29년 만에 새 단장한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2022년 상반기 사장단회의(VCM) 장소로 낙점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롯데는 20일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롯데인재개발원에서 개원 행사를 가졌다. 오픈식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해 각 사업군 총괄대표, 롯데지주 및 계열사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핸드 프린팅 세리머니, 기념식수 행사, 캠퍼스 투어 등이 차례로 이뤄졌다.

   
▲ 20일 경기도 오산 롯데인재개발원 개원식에서 (왼쪽부터)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이영구 롯데 식품군 총괄대표, 김교현 롯데 화학군 총괄대표, 송용덕 롯데지주 대표이사, 신동빈 롯데 회장, 백주환 캐논코리아 사원(신입사원 대표),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안세진 롯데 호텔군 총괄대표가 기념 식수를 하고 있다./사진=롯데지주 제공


이날 오후 신동빈 회장은 29년 만에 새롭게 문 여는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2022년 첫 VCM(옛 사장단회의)를 개최한다. 

1993년 1월 개원한 오산캠퍼스는 롯데 신입사원과 핵심인재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전담하고 있다. 오산캠퍼스 부지는 1988년 신격호 창업주가 원래 공장을 짓기 위해 매입했으나, 이후 인재양성을 위해 인재개발원을 건립했다. 2019년 1900억원을 들여 재개장 공사를 시작했다. 당시 신동빈 회장도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하며 인재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