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도내 30~40대 취·창업을 위한 첨단기술을 교육하는 '경기평생배움대학' 3곳을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

경기도는 이 대학 운영 수탁기관을 2월 9일까지 공개모집한다며, 20일 이렇게 밝혔다.

이 대학은 경기도내 3040 세대 150여 명을 대상으로 청장년에 적합한 기술교육 운영, 협동조합 및 취·창업 컨설팅 등 소양교육, 지역산업체 또는 자원봉사 연계 실습, 기술 숙련 기회 제공 등을 수행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운영 수탁기관 3곳(교육과정 6개)을 모집한다.

별도 시설 신축 없이 기관은 장소를 제공하면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기도는 관련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경기도내 일반대학과 전문대학, 평생교육법에 따른 대학 부설 평생교육시설, 직업훈련기관 및 기능대학, 기타 법인 평생교육기관이다.

경기도는 공모 후 홍보 및 교육생 모집 등을 거쳐, 3월부터 경기평생배움대학을 본격 운영한다.

참여 희망 기관은 20일부터 2월 9일까지 사업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경기도 평생교육과로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24일 오후 2시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한 온라인 사업설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 또는 도 평생교육과로 연락해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