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힐스테이트 금정역' 첫 적용
[미디어펜=이다빈 기자]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입주민들에게 새로운 우편함 디자인 ‘시그니처 월(Signature Wall)’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 현대건설의 새로운 우편함 디자인 '시그니처 월(Signature Wall)' 이미지./사진=현대건설


시그니처 월은 지난해 개발된 힐스테이트 디자인 ‘젠 제트 스타일(Gen Z Style)’의 컬러와 패턴을 적용해 개발한 새로운 우편함 디자인이다. 힐스테이트 대표 컬러인 버건디와 세련되고 정제된 블루 컬러를 패턴화했다.

현대건설은 시그니처 월을 공동주택 1층에 설치되는 우편함에 적용해 기존 로비 공간을 생동감 있는 공간으로 탄생시켜 다른 공동주택과 차별화시킨다는 전략이다. 입주민들은 각 동과 세대마다 총 4가지의 컬러 패턴이 다르게 적용된 세대별 컬러의 시그니처 우편함을 소유하게 된다.

이번 우편함 디자인에 적용된 젠 제트 스타일은 글로벌 디자이너 ‘마시모 카이아초’와의 협업으로 개발됐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젠 제트 스타일을 지하주차장에 첫 적용해 ‘파이브 세컨 갤러리(5 Second gallery)’를 선보였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감동을 제공하기 위해 변화하는 주거 트렌드에 빠르게 발맞춰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며 “입주민들이 사용하는 생활 공간을 현대미술관 같은 예술성 높은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의 시그니처 월은 오는 3월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금정역’에 처음으로 선보인 후 향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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