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인턴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KBS 2TV '1 대 100'의 1인으로 출연해 진솔한 매력을 뽐냈다.

일반인 남자친구와 열애중임을 전한 안영미는 “조우종 아나운서와 과거 KBS ‘폭소클럽’에서 같이 콩트를 하던 사이"였다고 밝혔다.

조우종이 “안영미는 매력있는 여자”라고 말하자 안영미는 정색하며 “내가 연락할 때는 씹었으면서 갑자기 왜 이러느냐”고 말해 조우종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안영미는 “나는 개그우먼은 싫어하는 줄 알았다. 근데 김지민한테 들이대고 있더라”고 폭로했다. 조우종은 “넘어가자”라고 급하게 이야기를 마무리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수위 높은 개그로 사랑받고 있는 안영미는 “개그 덕을 많이 본다. 최고의 배우들과 키스신이 많았다”며 안영미와 찐한 개그(?)를 선보였던 신화의 에릭, 김지훈, 신성우, 송재림 등을 언급했다.

또 안영미는 새신랑이 된 윤상현과의 키스신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안영미는 “키스신을 찍는데 객석에 메이비 씨가 있었다”고 밝혀 녹화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MBC '진짜 사나이-여군특집2‘에 대해 묻자 안영미는 “군대 가면 변비 걸린다고 하던데 나는 안 그랬다. 오히려 변비를 고치고 왔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안영미는 “사회에 있을 때 안 먹던 것들도 군대 가니 맛있더라. 다 잘 먹었다. 군대체질인가 보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안영미와 가수 정동하가 출연하는 KBS 2TV '1대100‘은 24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된다. 

   
▲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