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경기도 주요 관광지 방문객 실태조사'가 통계청의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 경기관광공사 입구/사진=경기관광공사 제공


이번에 인증된 경기도 실태조사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도내 주요 관광지 50곳을 찾은 내국인 방문객 1만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관련 인식과 여행실태, 준비 및 여행 과정, 여행 후 평가 등 35개 항목을 조사해 정리한 것이다.

경기도는 지속적으로 표본 규모 및 조사 지점을 확대, 통계의 신뢰성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관광업계와 학계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마다 실태조사 결과를 매년 3월에 대외 공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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