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에서 교통사고를 일으켰다. 

미국 매체 LA타임스는 22일(현지시간)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전날 오후 4시 35분께 LA 브렌트우드 지역의 한 교차로에서 SUV 차량을 몰다가 하이브리드 승용차 등과 부딪혀 4종 추돌 사고를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 할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LA)에서 4중 추돌 교통사고를 일으켰다. 사진은 2019년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관련 행사에서 발언 중인 모습.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이 사고로 한 여성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아놀드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놀드의 대변인은 그가 사고 이후 현장에 머물며 부상 당한 여성을 걱정했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은 아놀드의 이번 사고 원인으로 알코올이나 약물이 원인으로 의심되진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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