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호랑이띠 게스트들과 함께한 추억 소환 타임이 펼쳐진다.

   
▲ 23일 오후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 호랑이띠 게스트가 출격한다. /사진=SBS 제공


이날 호랑이해를 맞아 양세찬, 전소민과 동년배인 ‘호랑이띠 86라인’ 게스트들이 출격한다. 이들의 등장에 멤버들은 “옛날 생각난다”, “눈물 나려고 한다”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한다.

한 게스트는 오프닝부터 김종국의 새로운 타깃이 돼 “예전에는 안 이랬는데 관리 많이 했구나”라며 폭풍 공격을 받는다. 그러자 양세찬은 “버텨. 널 좋아하는 거야”라며 김종국 견디기 노하우를 전수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 다른 게스트는 유재석과의 과거 일화를 공개한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미안하다”며 어쩔 줄 몰라한다. 심지어 오프닝 사상 처음 귀가 빨개지는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진다. 이에 멤버들도 유재석 놀리기에 열을 올린다. 

뿐만 아니라 과거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X’맨을 뒤흔들었던 게스트들은 그때 그 시절을 완벽 재현한 추억의 댄스 신고식으로 흥 바람을 일으킨다. 이날 오후 5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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