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투자의 신' 존리가 금쪽같은 투자 조언을 해준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억' 소리 나는 금융 전문가 존리의 '헉' 소리 나는 짠테크 일상이 그려진다.

   
▲ 금융 전문가 존리가 2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귀'에서 투자 조언에 나선다. /사진=KBS 2TV 제공


이날 첫 출연한 존리는 영하의 날씨에도 승용차가 아닌 자전거로 출근하고 인스턴트 커피를 직접 타서 마시는 등 여느 CEO들과는 사뭇 다른 검소한 모습으로 시작부터 깜짝 놀라게 한다.

충동 구매의 유혹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신용카드도 1개만 만들었다는 존리는 "자전거가 편리한데 차가 왜 필요하냐", "커피는 사는 게 아니라 타는 것"이라며 자신만의 절약 철학을 밝힌다.

출연진들이 "커피 정도는 사 마실 수 있는 것 아니냐"고 하자 존리는 "합리적인 소비를 못 하는 것을 '금융 문맹'이라고 부른다"면서 일상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부자 되는 절약 루틴'을 공개한다.

한편, 전현무는 묻지마 투자로 원금이 1/5 토막이 났다고 고백한다. 김숙은 "상장 폐지를 3번이나 당했다"며 주식의 쓴 맛을 제대로 본 경험담을 털어놔 모두를 안타깝게 만든다. 이날 오후 5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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