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구해줘! 홈즈'가 맞벌이 부부를 위한 매물 찾기에 나선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는 영유아 자녀 2명을 키우는 맞벌이 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 23일 오후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 가수 강승윤과 방송인 황수경이 출연해 맞벌이 부부를 위한 매물 찾기에 나선다. /사진=MBC


의뢰인 부부는 현재 첫째를 낳고 구한 친정집 근처 신혼집에 살고 있으나, 최근 둘째를 낳고 집이 협소하게 느껴져 이사를 결심하게 됐다. 아내는 부부의 직장이 있는 종각역과 성수역까지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내의 서울 북동부 지역을 바랐다. 남편은 경기도 용인시의 넓은 주택을 바랐다. 이들은 방3, 화장실2를 희망했고, 인근에 어린이집이 있길 바랐다. 육아 퇴근 후 부부를 위한 힐링 공간도 필요로 했다. 예산은 매매일 경우 8억 원대, 전세일 경우 7억 원까지다.

복팀에서는 가수 강승윤과 박영진이 출격한다. 두 사람은 서울 광진구 광장동으로 향한다. 지하철 광나루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곳으로 아내의 직장까지는 대중교통으로 20분, 남편의 직장까지는 40분이 걸린다. 집주인이 설계에 참여한 곳으로 건축상을 수상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이 매물은 1층엔 주방과 다이닝룸, 2층은 방과 야외 발코니, 그리고 욕실이 있어 층별로 공간 분리가 가능했으며, 3층은 천창이 있는 복층이 있어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덕팀에서는 방송인 황수경과 붐이 출격한다. 두 사람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의 단독주택을 소개한다. 강렬한 오렌지 컬러의 외관은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돌계단을 올라가면 드넓은 일자 마당이 펼쳐진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실내는 나무 인테리어와 스킵 플로어 구조로 눈길을 끈다. 박공지붕의 원두막 같은 아이 방을 발견한 황수경은 “아이에게 정말 선물해 주고 싶었다”며 한동안 눈길을 떼지 못한다. 이날 오후 1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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