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임영웅이 교통사고 환자의 목숨을 구했다. 

23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임영웅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도 방향 반포대교 인근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를 최초로 신고했다. 

   
▲ 가수 임영웅이 지난 21일 서울 올림픽대로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의식을 잃은 운전자에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물고기뮤직 제공


그는 현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운전자에게 최초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또 운전자를 차량 밖으로 꺼내 눕혀 담요를 덮어주는 등 응급조치를 했다. 

임영웅의 발빠른 조치로 운전자는 의식을 되찾았고, 현장에 도착한 119 구조대에 의해 이송될 수 있었다.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 측은 이날 복수의 매체를 통해 "임영웅이 일정을 마치고 가던 중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했고, 임영웅이 나서서 운전자를 도왔다"고 밝혔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8일 열린 제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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