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한국지엠·르노삼성 4사 참여
소모성 부품 무상교체
[미디어펜=김태우 기자]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설 연휴를 맞이해 국내 완성차 제조사와 함께 '2022년 설 연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26일 오전 8시30분부터 28일 17시30분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무상점검에는 현대차,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차가 참여한다.

   
▲ 현대자동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는 설 연휴를 맞아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설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차는 21개 직영 하이테크센터와 1331개 서비스 협력사(블루핸즈)에서, 기아는 18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783개 서비스 협력사(오토큐)에서 무상점검을 시행한다.

한국지엠은 9개 직영 서비스센터, 르노삼성은 7개 직영 서비스센터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에 나선다.

이번 무상점검 기간 지정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은 엔진, 에어컨, 제동장치 상태,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상태,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와이퍼, 퓨즈 상태 등을 점검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 후 필요한 경우 퓨즈 등 일부 소모성 부품은 그 자리에서 무상지원도 해준다.

또 자동차 운행 중 고장 또는 교통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제작사별 긴급 출동반도 상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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