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스프링캠프 오픈을 앞두고 방역 지침이 정해졌다. 방역패스와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24일 2022 KBO 스프링캠프부터 적용될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발표했다. 올해 스프링캠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전 구단 국내에서 실시한다.

핵심 방역 지침으로는 스프링캠프에 합류하는 전체 인원을 대상으로 방역패스 적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 경기 중 덕아웃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두산 선수들. 올해 스프링캠프에서도 마스크 착용과 방역패스가 의무화된다. /사진=더팩트 제공


이에 따라 스프링캠프지에 출입하는 선수단 및 관계자를 포함해 미디어(기자), 중계팀, 심판위원 등 모든 인원은 유효기간 내 예방접종완료자 또는 2일 이내 PCR 음성이 확인된 인원 등 방역패스 소지자만이 출입 가능하다.

또한 그라운드 훈련을 제외한 모든 구역에서 마스크 착용도 의무화된다. 덕아웃 및 라커룸과 같은 실내·외 전 구역에서 감독, 코치, 선수단, 구단 관계자를 포함한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이번 지침은 오는 2월 1일부터 2022년 KBO 시범경기 개최 전까지 적용된다. 정부 및 방역 당국의 방역 지침을 절대 준수하는 기본 원칙을 전제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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