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공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한 효성티앤씨 주가가 24일 크게 떨어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효성티앤씨 주가는 전일 대비 6.83% 내린 44만3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주사 효성(-3.09%)을 포함해 효성중공업(-5.39%), 효성화학(-3.40%), 효성ITX(-3.09%) 등 효성 계열사들 주가도 함께 떨어졌다.

울산소방본부는 지난 23일 오후 6시 55분경 남구 효성티앤씨 공장 건물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이 불로 초기 화재를 진압하던 직원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20시간이 지나도록 진압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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