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이지훈이 영화 '아이돌레시피'에 출연한다. 

이지훈은 오는 2월 말 개봉 예정인 영화 '아이돌레시피'에서 자신의 분신 같은 아이돌 그룹 ‘벨라’를 지켜내려는 매니저 배재성 역을 맡았다. 

   
▲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영화 '아이돌레시피'에 출연한다. /사진=스태프이데아 제공


이 작품은 해체 위기에 놓인 무명 아이돌 그룹 '벨라'와 이들을 다른 회사에 팔아넘기려는 매니저가 깊은 갈등 끝에 한 팀이 돼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청춘 뮤직 드라마다. 배우희, 김소희, 김나현, 켄타, 문종업, 유호연 등 아이돌 출신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또 손병호가 악덕 사장 오억만 역으로 등장한다. 

이지훈은 영화 '좋은 친구들' 이후 8년 9개월 만에 스크린 복귀한다.  
 
'아이돌레시피' 이호성 감독은 "지금껏 없었던 형태의 K-팝(POP) 뮤직 드라마다"라며 "기존의 뮤지컬 영화나 음악 영화와는 다르게 스토리 중간 등장하는 음악 방송 같은 연출은 실제 공연장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방불케 하며 신선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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