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하나금융그룹은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가 발표한 ‘2021 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리더십 A-’를 획득해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CDP는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등과 더불어 가장 신뢰도 높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지표 중 하나로, 기후변화, 산림자원, 수자원 등 환경 관련 주요 쟁점에 대해 전 세계 주요 상장 기업에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분석과 평가를 수행하는 글로벌 정보공개 프로젝트다.

하나금융은 2016년 CDP에 최초 참여한 이래 꾸준히 금융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편입됐다. 이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위험관리, 경영전략, 탄소배출 목표 및 성과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년 연속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수상하게 됐다.

올해에는 사업장별 탄소 배출량 목표를 SBTi(과학적 탄소배출량 감축 목표,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기준으로 재조정 예정이며, 자산 포트폴리오 탄소 배출량(Financed Emission) 목표도 공개할 계획이다. 이러한 기후변화 대응정보를 담아 4월 중 TCFD(재무정보공개 협의체, 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이행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환경경영시스템을 도입해 ISO14001 인증을 획득하였고, 친환경 경영 실천 캠페인을 실시해 직원들이 환경경영에 동참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 손님들에게 금융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전 국민이 탄소배출 감축에 동참할 수 있는 ‘에너지 챌린지 적금’을 출시한 바 있다.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CDP 외에도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평가에서도 Asia Pacific과 Korea지수에 편입됐으며, MSCI(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index)로부터 ESG A등급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세계 기준에 부합하는 다양한 노력을 통해 글로벌 금융그룹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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