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수원FC가 베테랑 수비수 신세계(32)를 영입, 수비진을 보강했다고 26일 밝혔다.

2011년 수원삼성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신세계는 상주상무, 강원FC를 거치며 K리그에서 11년간 활약했다. 이번에 자유계약 신분으로 수원FC에 새로 둥지를 틀었다. K리그 통산 201경기 출전해 3골을 넣었다.

   
▲ 사진=수원FC


대인마크에 능한 신세계는 측면과 중앙 수비가 모두 가능한 자원이어서 올 시즌 수원FC의 수비력 강화에 한 몫 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새로운 팀에서 새 출발을 앞둔 신세계는 수원FC 구단을 통해 "지난 시즌 수원FC의 빠른 축구가 인상 깊었다. 올 시즌 더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팀이 더 높이 오를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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