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영월농협과 지역 농가 판로개척·장류산업 발전 모색
[미디어펜=이동은 기자]SM그룹(회장 우오현) 탑스텐 동강시스타는 지난 26일 영월군, 영월농협과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함께 농촌 유휴기 소득사업 모델로 육성하고 있는 장류산업 발전을 위한 연계방안을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 앞줄 왼쪽부터 박철우 동강시스타 본부장, 최명서 영월군수, 유인목 영월농협조합장./사진=탑스텐 동강시스타 제공


탑스텐 동강시스타는 지난 2019년부터 영월농협과 함께 옥수수 팔아주기, 방문객을 위한 와인 웰컴서비스, 장류 패키지상품 구입 등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지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정환오 탑스텐 동강시스타 대표이사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 현실을 공감하며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본 협약체결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탑스텐 동강시스타 지난해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액인 110억을 달성했고, 순영업 이익을 실현한 동강시스타는 골프장을 18홀로 증설할 예정이다. 이익을 실현할 경우 지역사회에 일정 부분을 기부,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서에는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상호 협력하에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활성화하고, 농촌체험과 관광 활성화 등 기타 업무 연계방안도 함께 모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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