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단군 이래 최대 기업공개(IPO)로 꼽힌 LG에너지솔루션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입성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형성된 후 상한가)에 도달하지 못했다. 장 초반 주가는 큰 폭의 변동성 속에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오전 9시23분 현재 시초가 대비 15.07% 내린 5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30만 원) 대비 99% 오른 59만7000원에 형성됐다.

주가는 이날 장전 거래에서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인 60만원에 형성되는듯 보였지만, 장 개시때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현재 장중 변동성이 확대되며 주가가 요동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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