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신한금융그룹은 27일 글로벌 금융정보기관 블룸버그가 발표한 '2022 양성평등 지수(Bloomberg Gender-Equality Index)'에 4년 연속 편입됐다고 밝혔다.

   
▲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BGEI는 블룸버그가 시가총액 10억 달러 이상인 미국 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여성 리더십과 인재육성, 동일 임금과 양성 임금 동등성, 포용적 문화, 성차별 정책, 여성 친화적 브랜드 등 5개 부문을 평가해 선정한다.

신한금융은 이번 지수 편입을 통해 그룹의 관리자급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신한 쉬어로즈(SHeroes)' 운영, 여성 승진 규모 확대, 급여·복지제도 개선, 그룹 공동어린이집 증설 및 임신 기간 단축 근무 도입 등 다양한 양성 평등 관련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BGEI 4년 연속 편입은 신한금융이 여성 인재 육성 및 경력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여성 인재의 역량강화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 노력과 더불어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일류 신한금융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