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환경관리 문제를 찾아가서 진단하고 해결해주는 '환경닥터제' 참여 사업장을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환경오염물질의 예방적 관리와 기업들의 다양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진행 중이라며, 경기도는 27일 이렇게 밝혔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지원 대상 업체에는 환경 관련 대학교수, 기술사, 실무경험이 풍부한 환경기술인 등으로 구성된 '환경 전문의, 환경기술자문단'이 직접 방문해 무료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맞춤형 환경기술 진단과 컨설팅, 최적 운영방안 제시, 법정 준수사항 안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중 허용기준 초과 등 주요 환경 관련 법규를 위반한 적이 있는 중점사업장,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및 신규 사업장이 대상이며, 총 80곳을 선정한다.

신청은 담당자 이메일로 하면 되고, 이메일 주소와 신청서류 등은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80곳 포함, 그동안 총 2736곳의 사업장에 대해 무료 컨설팅을 제공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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