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이혼 이후 근황과 함께 작품 작업 과정을 공개했다.

낸시랭은 지난 26일 오후 7시 방송된 TV조선 ‘백세누리쇼’에 출연했다.

   
▲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백세누리쇼'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TV조선 캡처


이날 낸시랭은 “2015년에 머슬 마니아 대회에 출전해 1위를 했었다”며 뜻밖의 경험을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세월이 흘러 올해 47세”라면서 “제가 밤샘 작업도 많이 하고, 밤낮이 많이 바뀌어 생활이 불규칙하다. 힘든 시기 당시 살도 8kg 쪘었다”고 밝혔다.

이후 반려견과 함께하는 낸시랭의 일상이 공개됐다. 낸시랭은 팝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만든 작품 작업 과정은 물론, 작업실과 현재 지내고 있는 집 내부까지 오픈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낸시랭은 아침으로 고수 컵라면을 먹는 등 특이한 식습관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컵라면이라 몸에 안 좋다는 인식이 있을 수 있지만, 그나마 쌀이다”라며 독특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일상과 작업실 공개 이후 낸시랭은 “힘든 시기 당시 저의 루틴이 다 무너졌었다. 한 여성으로 감당하기 힘들고 비참한 시간이었다. 예술을 통해 극복했고, 현재도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낸시랭은 다양한 방송 활동과 작품들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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