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소윤 인턴기자]배우 남지현이 '택시'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송혜교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송혜교는 과거 영화 '오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학업과 연기를 함께 하고 있는 남지현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남지현은 "영화를 찍으면서 학업에도 신경을 쓸 시간이 있느냐"는 질문에 "촬영장에서는 촬영만, 학교에서는 공부만 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답했다.

남지현의 대답을 들은 송혜교는 "지현이를 보면 공부도 잘하고 연기도 잘하는게 정말 신기하다. 질투가 난다" 며 "나는 고 1 때부터 활동을 하다 보니 학창시절 추억이 많지 않다. 당연히 공부도 열심히 안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송혜교는 “어떻게 둘 다 잘하느냐는 질문을 촬영하다 한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지현은 지난 24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전교 1등을 해본적이 있고 서강대 심리학과에 재학중이라고 털어놔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 남지현(왼쪽), 송혜교(오른쪽)/ 사진=영화 '오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