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주명이 '골 때리는 그녀들'의 새 다크호스로 등극했다. 

주명은 지난 26일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원더우먼'의 와일드 카드 새 멈버로 첫 등장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 배우 주명이 지난 26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새롭게 합류해 맹활약을 펼쳤다. /사진=타조엔터테인먼트 제공


주명은 172cm의 큰 키를 활용한 완벽한 헤딩 수비와 정확한 패스로 'FC 원더우먼'의 대체불가 스위퍼(공격에도 가담하는 최후방 중앙수비수) 역할을 꿰찼다.

주명의 눈부신 활약에 각 팀의 감독들은 "수비력이 국가대표급이다. 선수 출신이냐"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도 주명이 축구 선수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지 궁금증을 쏟아냈다.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주명이 축구 선수 출신은 아니지만 축구에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주명은 평소 축구 경기를 직접 보러 다니는 것은 물론, 자동차 CF의 축구 선수 역할을 맡거나 웹드라마 '일반인 코스프레'에서 '축구 덕후'를 연기하는 등 오래 전부터 축구와 남다른 인연을 자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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