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이 4% 가까이 급락하며 850선 마저 무너졌다.

   
▲ 27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대비 32.86포인트(3.73%) 하락한 849.23으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연합뉴스


27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대비 32.86포인트(3.73%) 하락한 849.23으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280억원, 156억원어치씩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64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디지털컨텐츠와 통신장비가 5%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IT S/W&SVC,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IT부품, 기타서비스, 오락·문화, 비금속, 유통,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는 4%대 내렸다. 

제약, 통신서비스, 컴퓨터서비스, 섬유·의류, 기계·장비, 운송장비·부품, 소프트웨어, 인터넷, 건설, IT H/W, 정보기기, 제조, 음식료·담배, 금융, 의료·정밀기기, 금속, 일반전기전자, 화학, 반도체는 2%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역시 일제히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5.36%), 에코프로비엠(-0.73%), 펄어비스(-5.86%), 엘앤에프(-11.07%), 카카오게임즈(-6.81%), 위메이드(-5.10), HLB(4.49%), 셀트리온제약(-6.05%), 씨젠(-6.24%), 리노공업(-0.88%) 등이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해 153개, 하락종목은 1280개를 기록했다. 3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1억5871만주, 거래액은 8조9128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5.10원(0.43%) 오른 1202.8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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