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SF9 휘영, 찬희가 방역수칙 위한 행위를 인정하고 고개를 숙였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7일 "지난 1월 18일 새벽 1시 SF9 멤버 휘영, 찬희가 지인 모임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실을 이날 인지했다"고 밝혔다. 

   
▲ SF9 휘영(왼쪽), 찬희가 지난 1월 생일파티 겸 서울 논현동의 홀덤펍을 찾았다가 서울 지역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실이 27일 밝혀졌다. /사진=더팩트


이어 "휘영, 찬희는 모든 일정이 끝난 밤 찬희의 생일을 맞아 지인의 연락을 받고 논현동의 홀덤펍을 찾았다"며 "이 과정에서 방역 수칙 위반 단속으로 조사를 받게 됐다"고 전했다. 

FNC 측은 "휘영, 찬희는 부주의하고 지탄받아 마땅할 만한 행동을 한 것이 분명하다"면서 "팬분들은 물론 대중에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자책하고 있으며 깊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사 역시 소속 아티스트의 관리에 소홀했던 점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대책 마련을 하겠다. 이번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고, 실망시켜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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