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오늘드림' 서비스로 3시간내 배송
[미디어펜=이진원 기자]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를 앞두고 유통 업계가 '당일배송'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 CJ올리브영이 오는 30일까지 주문 3시간 내에 배송되는 '오늘드림' 서비스를 운영한다./사진=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은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App)에서 '오늘드림'으로 상품 구매 시 서비스 가능 지역에 한해 3시간 내에 배송 받을 수 있다고 28일 밝혔다.

오늘드림 서비스는 설 연휴 전날인 1월 30일 8시까지 운영되며, 설 명절 다음날인 2월 2일 오후 8시부터 다시 주문 접수를 재개한다. 

오늘드림 서비스를 통해 선물을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올리브영 모바일 앱에서 상품을 선택한 후 하단의 선물하기 버튼을 누르면 주소 없이 휴대폰 번호만으로 간편하게 선물을 보낼 수 있다.

선물을 보내는 사람이 결제 시 '오늘드림으로 보내기'를 선택하거나, 받는 사람이 주소지를 입력한 후 배송 옵션을 '오늘드림'으로 지정하면 3시간 내에 선물이 배송된다. 3만원 이상 구매에 한해 가능하며, 지역에 따라 일반 배송으로 변경될 수 있다. 

KGC인삼공사도 설을 앞두고 정관장 제품을 구매하면 당일 배송하는 '당일신청∙당일배송' 서비스를 오는 29일까지 시행한다.

'당일신청·당일배송' 서비스는 일반택배 마감 후에도 선물을 바로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결제 즉시 가까운 정관장 매장에서 직접 또는 퀵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배송된다. 정관장 매장에서 배송 가능한 제품과 지역을 확인해 29일 정오까지 신청할 수 있고 20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제공된다. 

선물을 직접 들고 다니기 힘들거나 배송처의 정확한 주소를 모른다면 '매장픽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정관장 직영 온라인몰 ‘정관장몰'에서 제품을 주문해 SMS 교환권을 수령하고 원하는 시간대 원하는 정관장 매장에서 픽업이 가능하다.

이에 더해 정관장은 본 프로모션을 비롯해 특별포장 등 정관장몰의 12종 쇼핑지원 쿠폰 혜택도 제공한다.

이홍규 KGC인삼공사 마케팅실장은 "새해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택배마감 등으로 준비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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