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원어스가 ‘범 내려온다’로 배우 최불암까지 춤추게 한다.

29일 오후 6시 5분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542회는 설특집 ‘한국인의 노래-최불암 편’으로 꾸며진다. 

   
▲ 그룹 원어스가 29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범 내려온다' 무대를 꾸민다. /사진=KBS 2TV 제공


국민배우 최불암이 출연하고, 이치현&최성수, 남상일&안예은, 정동하, 알리, 황치열, 정다경, 원어스, 카디, 남승민이 경연에 참여한다. 이들은 한국인의 노래를 주제로 무대를 펼친다.

원어스는 최불암의 강력 추천곡인 ‘범 내려온다’로 무대를 꾸민다. 이들은 마치 한 편의 마당극을 보는 듯한 스토리텔링과 유머 코드, 자동으로 ‘얼쑤’하고 추임새를 넣게 하는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날 원어스의 흥겨운 무대에 최불암은 자리에서 일어나 덩실덩실 춤을 추며 노래에 완전히 빠져든 모습을 보인다. 선배 가수 최성수는 “조회수 1억 나올 것 같다”고 예언한다. 이찬원은 “원어스가 이번 대결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커피 365잔을 쏘겠다”고 원어스의 승리에 올인한다.
 
한편, ‘불후의 명곡’ 설특집 ‘한국인의 노래-최불암 편’은 2주에 걸쳐 방송되며, 1부는 이날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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