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박주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박주현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 박주현이 30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935엔터테인먼트 제공


소속사 측은 "박주현의 가족 중 확진자가 발생해 모든 일정을 취소한 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며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를 하던 중 2차로 실시한 PCR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박주현은 현재 촬영 중인 KBS 2TV 새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와 넷플릭스 '서울대작전' 촬영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박주현은 현재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는 상태다. 

박주현과 접촉했던 스태프들은 추가로 실시한 검사에서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이후에도 관련된 모든 스태프들은 PCR 및 자가키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라면서 "박주현의 완치 판정이 나올 때까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회복과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