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보다 맛있는 음식,보다 보기 좋은 음식이 인기를 끌고 있는 최근 트렌드에 따라 음식을 주제로 한 TV채널, 매거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까지 다양한 매체가 등장하고 있다.

   
▲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에 발행하는 웹진 '씨즐'
푸드스타일리스트,셰프, 푸드코디네이터 등 음식과 레시피를 전하는 전문가들의 활발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푸드스타일 웹진을 지속적으로 발간하고 있는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이하 인천문예)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 학생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 학생들이 직접 콘텐츠 기획, 원고작성, 푸드스타일링, 촬영, 디자인까지 모든 과정을 손수 진행하는 푸드디자인 웹진 '씨즐(Sizzle)'은 2013년 첫 발간 이래 2년째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씨즐은 계절별 푸드스타일링 작품부터 최신 트렌드의 식공간연출, 재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창작메뉴 레서피 등 다양한 푸드콘텐츠로 채워져 있다.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인천문예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 관계자는 "씨즐은 재학생들이 만드는 작품집 수준이 아니라 2년째 매월 정기발행을 이어온 국내 유일의 재학생 웹진으로서 앞으로 참신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씨즐은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와 4년제 학사과정인 푸드코디네이터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웹진 동아리가 발행하고 있다. 웹진 동아리를 거친 졸업생들은 씨즐 발행의 경력을 바탕으로 E월간지, L월간지 등 유명 라이프 매거진 에디터로 취업했을 뿐 아니라 푸드코디네이터학과 4학년 이정민 양(여ㆍ22)은 재학생의 신분으로 SNS 푸드 포트폴리오 스타로 활약하며 '웰던피플'에 선정되는 등 업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또한, 웹진 발행 활동에서 쌓은 창작요리 경력을 바탕으로 한 도시락 전문점 창업, 푸드스타일링 경험을 기반으로 한 쿠킹 스튜디오 창업,콘텐츠 기획을 살려 푸드 마케터로 활동하는 등 푸드산업의 우수인재로 발돋움 하고 있다.

한편,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는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 호텔외식조리학과 등 8개 전문학사 과정과 푸드코디네이터학과 커피와인식음료학과 등 4개 학사과정에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입학원서 접수와 자세한 모집전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