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일 밤 11시(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8차전을 치른다.

시리아의 홈경기지만 시라아의 국내 정세 불안으로 중립 지역인 UAE 두바이에서 열리게 됐다.

한국은 지난 1월 27일 열린 레바논과 원정 7차전에서 1-0으로 승리, 승점 17점으로 조 2위를 유지했다. 이번 시리아전을 이기면 자력으로 카타르 월드컵행을 조기 확정, 10회 연속 월드컵 진출의 위업을 이루게 된다.

   
▲ 사진=대한축구협회 SNS

시리아는 2무 5패, 승점 2점으로 A조 최하위이며 월드컵 본선행 꿈은 일찌감치 좌절된 상태댜.

한국은 FIFA 랭킹과 역대 전적에서 시리아에 앞서 있다. 한국의 FIFA 랭킹은 33위, 시리아는 86위다. 역대 전적도 한국은 시리아와 총 9번 맞붙어 5승 3무 1패로 우세를 보였다. 지난해 10월 열린 최종예선 3차전 홈경기에서도 한국은 2-1로 시리아를 꺾은 바 있다.

한편, 한국-시리아 경기는 케이블 채널 tvN에서 단독 TV 중계한다. 또한 쿠팡플레이에서 디지털 독점 중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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