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KIA 타이거즈 스프링캠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확진 선수를 제외한 선수단은 정상적으로 훈련을 진행한다. 

KIA는 1일부터 전남 함평 KIA 챌린저스 필드에서 2022 스프링캠프에 돌입했다. 캠프 이틀째인 2일 야수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함평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한 KIA 선수단. /사진=KIA 타이거즈 SNS


KIA 구단은 2일 "해당 선수는 가족 중 한 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선제적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었다. 전날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어제 한 번 더 검사를 했는데 오늘 양성판정을 받았다"며 "방역당국의 방침에 따라 격리조치를 했다. 격리 상태여서 동료 선수들과 접촉은 없었다. 선수단 훈련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KIA는 스프링캠프 참가 선수 40명 가운데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 포함 3명이 코로나19로 인해 훈련에 함께하지 못한다.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은 재택 치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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