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경 기자] 삼성전자 ‘웨딩 마일리지’가 누적 가입 고객 약 8000여명을 기록하며 혼수 전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 삼성전자 ‘웨딩 마일리지’가 결혼 성수기인 3월을 맞아 한 달 동안 가입 고객 1000명을 최초로 돌파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가입 고객 최초 월 1000명 돌파, 누적 가입 고객 약 8000명

삼성전자는 결혼 성수기인 3월을 맞아 웨딩 마일리지에 한 달 동안 가입한 고객이 1000명을 최초로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웨딩 마일리지는 삼성전자가 지난 2014년 7월에 업계 최초로 시행한 프로그램이다.3개월간 삼성 디지털프라자 혼수전문점에서 가전제품을 구매한 금액과 삼성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최대 200만원까지 제공한다.

지난 8개월 동안 웨딩 마일리지에 가입한 고객은 일반 고객에 비해 평균 50만원 이상의 포인트를 수혜 받았으며 실제로 디지털프라자 혼수 고객 중 절반 이상이 웨딩 마일리지에 가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웨딩 마일리지의 인기는 삼성전자 혼수 가전제품 판매 증가에도 기여, 이번 3월 한 달 동안 디지털프라자 혼수전문점 혼수 가전 매출이 전년비 20% 이상 성장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본격적인 결혼 성수기를 맞아 웨딩 마일리지를 통해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부부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혼수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