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 하반기 출시
[미디어펜=김태우 기자]현대자동차가 지난달 아이오닉 6 생산 준비를 위해 멈췄던 아산공장의 생산을 재개했다.

현대차는 전기차 생산을 위한 충남 아산공장의 설비공사를 마치고 생산을 재개했다고 3일 공시했다.

   
▲ 현대자동차가 IAA 모빌리티 2021에 전시한 아이오닉6의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 /사진=현대차 제공


아산공장은 기존 내연기관차 생산라인을 일부 전기차용으로 전환하는 공사를 지난달 3일부터 28일까지 진행했다.

그동안 아산공장에서는 현대차의 세단 라인업인 쏘나타와 그랜저를 생산해 왔으며, 생산능력은 연간 30만대 수준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아산공장의 기존 내연기관차 생산라인 일부가 전기차로 전환돼 아이오닉 6 생산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이오닉 6는 올해 하반기 출시가 예정됐다.

지난해 출시된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는 현재 울산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제네시스 GV60도 울산공장에서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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