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이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하며 900선을 회복했다.

   
▲ 4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1.27포인트(1.26%) 상승한 902.87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4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1.27포인트(1.26%) 상승한 902.87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59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8억원, 13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제약(-1.88%)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디지털컨텐츠가 6.87%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IT S/W&SVC, 오락·문화가 4%대 올랐고 음식료·담배, 컴퓨터서비스, 종이·목재가 2%대 상승했다. 운송장비·부품, 통신서비스, 금속, 출판·매체복제,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IT부품, 금융, 기계·장비, IT H/W, 반도체, 섬유·의류, 인터넷, 유통은 1%대 상승률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도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31%), 에코프로비엠(0.12%), 펄어비스(5.73%), 엘앤에프(0.73%), 카카오게임즈(11.16%), 위메이드(15.49%), HLB(1.85%), 천보(5.38%)는 올랐고, 셀트리온제약(-0.34%), 씨젠(-6.48%)은 떨어졌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를 포함해 1088개, 하락종목은 310개를 기록했다. 6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0억3550만주, 거래액은 8조9662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9.40원(0.78%) 내린 1197.0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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