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MBC와 SBS 금토드라마 '트레이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오늘(4일)부터 3주간 결방한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중계 때문이다.

'트레이서'는 매주 금·토요일 오후 9시 50분,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금·토요일 오후 10시 드라마 팬들을 만나왔다.

   
▲ 사진=MBC '트레이서',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포스터


하지만 4일(금)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개막하는 여파로 '트레이서'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이날부터 3주간 휴식기에 들어간다. 

당장 4일에는 오후 9시부터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려 지상파 TV 3사가 모두 중계방송을 한다. 또한 올림픽 기간 저녁 시간대 주요 경기 중계방송이 집중돼 있어 드라마를 비롯한 각종 프로그램들의 결방이 줄을 잇게 됐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17일간 열전을 벌이며 오는 20일(일) 폐막한다. '트레이서'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25일(금)부터 방송이 재개된다. '트레이서'는 8회까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6회까지 방송됐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