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인턴기자] 여심을 녹이는 달콤한 디저트 티라미수 뜻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티라미수는 “나를 끌어 올린다”는 이탈리아어로 직역하면 '나(mi)를 끌어(tira)올리다(su)'이다. 부드러운 크림과 달콤하고 쌉쌀한 맛이 어우러져 한 입 맛보면 몸이 하늘로 날아오르는 것처럼 기분이 좋아진다는 뜻이다.

   
▲ 티라미수 뜻 / 사진=올리브TV '노오븐 디저트' 방송 캡처

티라미수는 부드러운 시트 사이 크림치즈를 겹겹이 쌓은 케이크로 위에 코코아 가루로 장식해 마무리한다. 취향에 따라 블루베리나 딸기, 각종 과일을 넣기도 한다.

티라미수는 1960년대 이탈리아 북동부 베네토주의 식당 '레 베케리에(Le Beccherie)'에서 만들어졌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지만 정확한 유래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뜻 때문에 고급 디저트 카페에서만 맛볼 수 있을 것 같은 티라미수는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2014년 올리브TV ‘노오븐 디저트’에서는 웹툰작가 겸 요리사 김풍이 제철인 딸기를 이용해 오븐을 사용하지 않고 뚝딱 만들 수 있는 ‘딸기 티라미수’의 레시피를 공개했다.

김풍은 시판용 카스테라와 딸기를 이용해 5분만에 근사한 딸기 티라미수를 만들어내 주변을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