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주민참여예산 반영을 위한 주민제안사업을 오는 5월 6일까지 집중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는 주민제안사업을 도 관할 또는 2개 이상 시·군에 걸친 '도정참여형', 도의 지원이 필요하거나 선도성 시범사업인 '지역지원형', 비영리 민간단체와 비영리 법인이 제안하는 '민관협치형'으로 구분, 각각 최대 500억원까지 2023년 주민참여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 경기도청 입구/사진=연합뉴스


접수된 사업은 사업 숙의와 구체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온라인 주민투표 등을 거쳐 예산안에 반영, 경기도의회의 심의를 받게 된다.

사업 숙의는 주민들의 제안이 사장되지 않고, 최대한 예산에 반영토록 하기 위한 절차다.

경기도민 누구나 제안 참여가 가능하며, 제안자 중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및 우편 송부하면 된다.

연중 접수가 가능하지만, 내년 본예산에 반영되려면 집중 기간 내에 해야 한다.

자세한 것은 경기도나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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