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프랑스 축구대표팀이 브라질에게 역전패 당했다.

브라질은 27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간판스타 네이마르(FC바르셀로나)가 역전 결승골 터트리며 프랑스에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 프랑스 브라질/ 사진= FIFA 홈페이지 캡처

이날 브라질은 전반 21분 프랑스의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 40분 오스카르(첼시) 동점골로 전반을 1-1로 마치는데 성공했다.

후반 13분 네이마르가 왼발 슛을 경기를 뒤집은 뒤 후반 24분 루이스 구스타보(볼프스부르크)가 쇄기골까지 집어 넣었다.

네이마르는 A매치 통산 43골(61경기)로 브라질 역대 A매치 득점랭킹 4위 지쿠(71경기 48골)와의 차이를 5골로 좁혔다.

한편 이번 승리로 브라질은 17년 전 패배에 대한 아픔을 잊고 프랑스 상대 A매치 2연승을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