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병헌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9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병헌은 지난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택에서 격리 중이다. 

   
▲ 이병헌이 지난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택격리 중이다. 이로 인해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촬영이 중단됐다. /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병헌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에서 돌파감염 됐다. 현재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헌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tvN 새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촬영이 중단됐다. 드라마 출연 배우와 스태프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우리들의 블루스'는 인생의 끝자락 혹은 절정,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삶에 대한 응원을 담은 드라마다.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제주, 차고 거친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시고 달고 쓰고 떫은 인생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전한다. 

'라이브(Live)’, ‘괜찮아, 사랑이야’,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에서 호흡을 맞춘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이 다시 의기투합한다. 배우 이병헌을 비롯해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엄정화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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