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유망중소기업 인증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등을 통해 '경기도형 혁신성장기업' 290개 사를 올해 집중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등 산업환경 급변에 선도적으로 대응, 경기도 차원의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 로드맵의 일환이다.

경기도는 매년 20개사 내외의 혁신성장기업을 발굴, 지원하고 있는데 금년에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제 200개사,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50개사, '스타기업 육성사업' 4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는 성장잠재력 높은 중소기업에 인증마크, 정책자금 및 기업지원사업 가점 부여 등으로 지원하는데 2022년에는 미래 신산업 신기술 기업을 중점 선정한다.

또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경기도 대표 수출 선도기업으로 키우고자 돕는 사업으로, 올해는 전년 대비 기업당 지원을 500만원 증액했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금년에 기업당 76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하는데, 가점 제도 마련과 예산을 26% 늘렸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오는 2월 9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 중이며, 스타기업은 3월, 유망중소기업은 5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것은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성장사업화팀 및 SOS지원팀에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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