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도민들의 '코로나 블루'[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우울감] 극복을 돕기 위해, 오는 19~20일 양일간 의정부 소재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반려 동식물 문화체험 행사를 연다.

경기도는 이 행사는 반려 동식물 수요 증대에 따른 건전한 문화 정책을 위해, 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것이라며, 10일 이렇게 밝혔다.

   
▲ 반려 동식물 문화체험 포스터/사진=경기도 제공


반려동물 행동 교정방법을 배울 수 있는 '우리 반려동물 건강하개', 조류·파충류·소형 포유류 등 동물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우리 반려동물 만나보개' 등이 진행된다.

또 반려곤충 문화를 배우는 '우리 반려곤충 데려가게', 에어돔 미니식물원에서 진행될 식물 전시 프로그램 '우리 반려식물 피어나게' 등도 기대된다.

포토존 이벤트, 스탬프 투어 이벤트, 기타 체험, 판매부스 등도 준비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시간별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발열·호흡기 증상 유무,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 등록, 2차 접종완료 증명서를 모두 확인한 후 입장하게 할 예정이다.

13세 미만은 성인 보호자와 동반하고, 반려견 등 반려동물 동반 시 배변봉투와 목줄을 반드시 지참토록 하며, 맹견은 불가하다.

참가 희망자는 네이버 블로그에 접속, 사전 예약하면 되고 무료 입장이며, 자세한 것은 추후 경기평화광장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체널에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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