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10일부터 13일까지 여주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대학생 공예융합 캠프(공예메이커톤)'을 개최한다고, 경기도가 10일 전했다.

이 캠프는 참신한 공예상품 개발과 미래 한국공예를 선도할 청년 공예가 발굴을 위한 것이다.

   
▲ 한국도자재단 운영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사진=도자재단 제공


팀 단위 참가자들이 정해진 시간 동안 창의적 아이디어와 실력을 겨룬다.

3박 4일 간 사전 모집한 12개 대학 30여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팀별 아이디어 구상, 시제품 제작, 기획안 및 시제품 발표, 시상 순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공예 융합 상품'을 주제로 도자, 목공, 유리, 금속,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를 결합한 아이디어 개발, 시제품 제작 등을 수행하고, 도자재단은 상품 제작 디자인 방향과 개발 조언, 시제품 제작기술 멘토 등을 지원한다.

또 심사를 통해 대상 1팀과 최우수상 1팀을 선정, 총 4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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