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한기호 인턴기자] 27일 첫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는 정글 최초로 셰프 출연을 예고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최근 주방을 넘어 방송으로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이른바 ‘셰프테이너’로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레이먼 킴이다.

▲ '정글의법칙 in 인도차이나'에 합류한 셰프 레이먼 킴 / 사진=SBS 제공

방송 녹화에서 레이먼 킴은 정글의 첫 요리사인 만큼 병만족을 먹일 요리에 의욕을 보였다.

하지만 ‘주방의 무법자’라는 별명을 안겨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정글의 순둥이’로 전락하고 마는 그였다.

특히 홍일점 임지연과 함께 한밤중에 메콩강 줄기를 따라 이동할 적에 “물을 정말 무서워한다. 죽는 줄 알았다”며 겁을 잔뜩 먹고 임지연에게 의지하는 모습으로 병만족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저녁식사 준비시간에는 원래의 카리스마를 되찾아 완성된 요리로 ‘역시 레이먼킴 합류는 신의 한 수’라는 극찬을 받았다.

무법자와 순둥이를 오가는 레이먼킴의 반전매력과 열악한 환경에서 선보인 대망의 첫 요리는 27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