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실적 전환(턴어라운드) 기대감에 힘입어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9% 넘게 급등했다.

   
▲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9% 넘게 급등했다. 사진은 아모레퍼시픽 본사 전경. /사진=미디어펜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전일 대비 1만5000원(9.17%) 오른 17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아모레서피픽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434억원으로 전년 대비 140.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한바 있다. 작년 4분기 기준 매출은 1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256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에 다수 증권사들은 아모레퍼시픽에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고, 첫 거래일인 이날 주가도 부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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