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 확대하자”…“국민 위한 성과 거두길 희망”
[미디어펜=김소정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아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한-우크라이나 수교일은 1992년 2월 10일이다.

문 대통령은 서한에서 양국 관계가 1992년 수교 이래 정치, 경제, 문화,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해 온 것에 대해 만족을 표하고, 앞으로도 양국간 협력 확대를 기대했다.

   
▲ 문재인 대통령./사진=청와대

젤렌스키 대통령은 그동안 양국이 상호 신뢰를 쌓고 건설적인 대화를 해 온 것을 평가하며, 양국간 협력 잠재력을 실현해 양 국민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우크라이나는 우리정부 신북방정책 협력 대상국 중 하나로서 이번 축하서한 교환을 통해 한-우크라이나 간 지속적인 협력 강화 의지를 확인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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