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후 원희룡 선대본부 정책본부장에 의견 전달 예정
[미디어펜=조우현 기자]‘전국 국민재난안전보안관 가족연대(전국안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전국안보는 대한민국 안전사회를 위해 전국 어린이 안전, 산업보건재해 등 6대 안전교육을 담당하는 교수, 자원봉사 시민, 안전 관련 기업인 등이 참여해 안전 예방, 교육을 통한 선진안전사회 시민네트워크다.

   
▲ ‘전국 국민재난안전보안관 가족연대(전국안보)’가 11일 오후 마포 사무실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전국안보 제공

전국안보 회원 1만여 명은 11일 오후 마포 사단법인 국민재난안전총연회 사무실에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며 세월호 사고 이후에도 바뀌지 않는 문재인 정부의 안전불감증 정책을 질타했다. 이날 지지선언은 코로나 안전예방수칙을 지키며 전국 대표 30명이 참여했다. 

장훈 상임공동대표(국민재난안전총연합외 회장)는 “세월호나 이해인 양 같은 안타까운 사고 당시에만 정치권 등이 보이는 반짝 관심으로는 안전 국가를 이룰 수 없고 안전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며 정부와 정치권의 자성을 촉구했다. 

전국안보는 선진국가 진입의 마지막 단계는 ‘국민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라며 이를 위한 정책 의견을 원희룡 국민의힘 선대본부 정책본부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원희룡 본부장은 먼저 감사메시지를 전하며 “최근 광주광역시 화정동 아파트현장 붕괴는 있어서는 안되는 참사”라며 “국민께 죄송하다. 집념을 갖고 안전 사회 건설을 위해 주신 정책 의견을 귀담아 듣겠다”고 답했다.

전국안보는 대통령 선거 기간 동안 윤 후보에 대한 지지를 전국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