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수원FC가 2022 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국가대표 출신 스타플레이어 이승우와 박주호가 새 유니폼 모델로 나섰다.

수원FC는 11일 "팬 디자인 선호도 조사에서 호평을 받았던 수원더비 스페셜 버전인 'S-Generation'을 2022 시즌 유니폼으로 채택한다"고 밝혔다.

수원FC는 지난해 상위 스플릿 진출과 올해 여자축구단 통합운영으로 수원의 새로운 시대를 연다는 의미에서 비전과 목표를 상징하는 'S-Generation'을 착용하게 된다.

   
▲ 사진=수원FC


이승우가 착용하고 선보인 홈 유니폼은 팀의 브랜드 색상인 레드와 네이비를 바탕으로 디지털 패턴을 활용한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을 나타냈다. 박주호가 모델로 나선 어웨이 유니폼은 화이트 바탕의 레드와 블루 색상을 포인트로 심플한 디자인을 표현했다.

수원FC 김호곤 단장은 "구단의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통해 앞으로도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는 구단이 되길 바란다. 특별히 팬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결정된 이번 S-Generation을 통해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구단이 되겠다"고 얘기했다.

수원FC 유니폼 사전 구매는 구단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14일 오후 2시부터 신청 가능하다.

한편 수원FC는 올 시즌 새로운 캐치프레이즈 '수원이라는 이름'을 공모 선정하고, 2022시즌 멤버십 제도를 통해 온라인 인터파크 티켓 구매 시스템을 가동했다. 멤버십에 유료가입하면 할인금액으로 매 경기 티켓 구매와 선예매가 가능하다. 기존 티켓북은 올 시즌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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