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예원과 이태임 논란 당시 동영상이 유출된 가운데 온라인 상에서 누가 먼저 잘못했느냐에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27일 트위터 등 SNS와 온라인 게시판에는 예원과 이태임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이 자신의 의견을 남기고 있다.

   
▲ 예원 이태임 욕설 동영상 유출. /사진=해당 영상 캡처

먼저 이태임을 지지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트위터 아이디 seo****는 "영상 유출되기전까진 이태임이 무조건 잘못했네 그랬는데 예원성격도 만만찮네"라고 글을 올렸다.

아이디 ACU****는 "이태임과 예원의 동영상을 본 후... 예원이가 내 후배였으면 욕이 아니라고 손이 나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qui***** 트위터리안은 "이태임은 잘못한거 없다"고 이태임을 지지하고 나섰다.

예원을 두둔하는 글도 올라왔다. 아이디 xne****는 "예원이 그렇게 쌍욕 들을 정도로 잘못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편이다. 솔직히 “추워?”, “힘들어?” 이랬다면 몰라, “아니아니”가 반말인가"라고 했다.

아이디 hea*******는 "예원이도 많이 잘못 한 것 같지는 않던데"라고 글을 올렸다.

한편 "예원이나 이태임이나 둘다 도찐게찐", "둘다 똑같이 잘못했다" 등의 의견도 있었다.

최대 동영상 포털 유투브를 통해 공개된 이태임 예원 욕설 영상에서 예원은 바다에 들어갔다 나온 이태임에게 "추워요?"라고 묻고 이태임이 "춥다. 너 한 번 들어갔다 와봐라"라고 말했다.

이어 예원이 "안돼"라고 답하자 이태임은 "너는 싫어? 남이 하는 건 괜찮고? 보는 건 좋아?"라고 했다.

이태임의 이 같은 말에 다시 예원이 "아니, 아니"라고 말했고, 이에 이태임이 "너 어디서 반말하니?"라고 말하면서 갈등이 심화됐다. 이후 대화는 욕설로 추정되는 이태임의 발언이 들리고 스태프들은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