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2AM 멤버 임슬옹과 정진운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12일 "임슬옹이 이날 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임슬옹은 지난 11일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해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선제적 조치를 위해 자가격리 중 추가로 진행한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임을 확인했다. 이후 신속하게 PCR 검사에 임했으며 12일 오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임슬옹은 모더나 백신 부스터샷 접종을 완료했으며, 현재 특별한 증상을 보이고 있지 않다"면서 "지난 11일부터 자택에서 격리 중이었던 상태라 접촉자는 없으며, 앞으로 방역당국의 지침을 준수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사진=문화창고


이날 정진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역시 정진운의 코로나19 확진을 알리며 "정진운은 코로나 백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했으며, 현재 특별한 증상은 보이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면서 "당사는 정진운의 치료와 빠른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며,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날(11일) 조권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12일과 13일 예정돼 있던 2AM 완전체 콘서트는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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