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걸그룹 빅퀸즈 출신 정유미가 남편 유왕선의 과도한 부부관계 요구에 불만을 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SKY 예능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 속터뷰 코너에는 정유미, 유왕선 부부가 출연했다. 

   
▲ 걸그룹 빅퀸즈 출신 정유미가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애로부부'에 출연해 남편 유왕선의 과도한 부부관계 요구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사진='애로부부' 캡처


정유미는 2009년 데뷔한 2인조 걸그룹 빅퀸즈 출신이다. 앞서 JTBC '히든싱어'에서 백지영 모창 능력자로 출연해 백지영을 제치고 우승하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유왕선은 "부부관계를 많이 원하는데 아내가 거부한다"며 "예약을 해야 부부관계를 할 수 있다. 그런데 그 날짜가 돼도 거부를 많이 한다"고 토로했다. 

유왕선은 주 7회 부부관계를 원한다고 했다. 그러자 정유미는 "연애, 신혼, 현재까지 매일 한다. 신혼 때는 아침, 점심, 저녁 할 것 없이 늘 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남편에 대한 마음이 식은 것은 아니다. 남편이 잘못한 것도 전혀 없다. 부부사이는 너무 좋다"면서도 "이상하게 부부관계는 저도 모르게 거부하게 된다"고 고백했다. 

한편, '애로부부'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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